안녕하세요. 그레이스 담당자님. 작가 유난한입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인데 건강히 지내고 계실까요?

오늘 메일을 드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평소 귀사의 작품 <사랑의 정도>, <가깝고도 은밀한> 등을 재미있게 읽었던 바,
제가 집필한 원고를 투고하기 위해서입니다.

투고작 [<결혼> 촬영 시작합니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결혼정보회사 매니저로 일하고 있지만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여주인공 연해우와 6년 전 배우를 은퇴한 뒤, 제작사 대표가 된 남주인공 최하진이 재회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하진에게는 아버지의 회사를 물려받지 않기 위한 결혼이, 해우에게는 가족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결혼이 필요한 상황이 오는데요. 그 때, 둘이 계약결혼을 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습니다.

능동적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여주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꿈을 포기하게 된 남주의 쌍방구원 힐링로맨스를 열심히 써보았으니, 검토 후 부디 긍정적인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