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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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닉블랑 작성일2024-09-30 조회96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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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암스테르담 완결고_닉블랑.hwp (555.0K) 1회 다운로드 DATE : 2024-09-30 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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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암스테르담 |
촉망받는 예술학교 재학생 이베니는 휴학을 했다가 재입교 한 남학생 민휴민을 만난다. 학생들 사이에서 ‘불치병’이라는 별명으로 회자되는 아름다운 외모의 민휴민은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있다. 그는 말 그대로 시한부 삶을 사는 소년으로 오로지 음악에 심취한 오르페오의 현신이다. 휴민과 베니는 서로가 의식을 하기도 전에 사랑에 빠진다. 첫사랑에 빠진 어린 연인은 곧 타지에서 단 둘만의 만남을 갖는다.
[넌 소중해. 네 몸 구석구석이 소중해. 나 너를 아주 오래도록 가질거야. 그러니 섣부른 움직임은 안돼.]
열락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두 사람. 그러나 민휴민은 연기처럼 사라진다.
8년 후, 과거와는 다르게 평범 이하의 삶을 살고 있는 베니에게 한 남자가 나타난다. 루카스 반덴 암스테르담. 한국계 네덜란드인인 그는 베니에게 저돌적으로 접근해온다. 상황에 밀려 그와 계약 연애를 하게된 베니는 결국 그가 과거 자신을 두고 잠적했던 민휴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베니야, 나의 에우리디케. 나야. 민휴민, 루카스 암스테르담. 내 이름이 무엇이든 간에 나는 나야. 그리고 너는 이베니지. 나는 너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왔어. 기억하지? 나와 자겠다고 했던 약속."
"나를…. 지금 이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면 무엇이든.“
그가 다시 나타나서 자신이 바로 그였음을 인정한 것, 그 사실이 바로 지옥에서 그녀를 끌어내는 힘이었다.
* 작품 속 등장하는 인물과 설정, 기관과 장소는 허구입니다.
줄거리
[기]
*프롤로그
이베니는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남자와 잠자리를 갖던 중 그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는 과거 그녀를 두고 사라졌던 첫사랑이었다.
* 본문
스위스의 예술학교 세인트 프랜시스, ‘천상의 목소리’라고 손꼽히는 소프라노 이베니가 제네바역에 도착한다.
학교로 가는 차를 기다리던 베니의 앞에 나타난 남학생이 베니에게 제안한다.
“함께 타고 가지 않을래?”
베니는 남학생의 이름은 민휴민이 시한부라는 것을 듣는다. 베니는 어쩐지 민휴민에게서 시선을 뗄 수가 없다.
상류층 인사들의 자제들이 참가하는 현대판 데뷔탕트 '비엔나 오페라볼'이 열린다. 성인이된 학생들은 저마다 비엔나 볼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에 여념 없지만 베니는 잘츠부르크로 간다. 민휴민이 콩쿠르에 참가하기 위해 잘츠부르크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잘츠부르크에서 민휴민을 만난 베니는 그곳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민휴민은 사라진다. 들려오는 말에 의하면 그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베니는 첫사랑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크게 충격받는다.
[승]
대학에 들어간 베니는 행사 장소에서 프랑스인 귀족으로부터 폭력적인 성추행을 당한다. 미수에 그쳤지만 당시 느꼈던 무력함으로 인해 자괴감에 빠져있던 베니는 테너 김세원이 동거(룸메이트)를 제안하자 받아들인다. 사실, 프랑스인 사건은 김세원이 꾸민 일이었다.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베니는 급히 귀국하고 한국에서 터전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에 돌아온 베니는 유럽에서와는 다른 환경에 궁지에 몰린다. 행사 가수로 부모의 빚을 청산한 베니는 다시 오페라 가수가 되고자 하지만 쉽지 않다. 그녀는 한 오페라에 오디션을 보는데 심사위원이 김세원이었다. 베니는 졸지에 김세원의 과거 동거녀가 되어버린다. 공연의 후원자라며 한국계 네덜란드인 사업가를가 등장한다. 남자의 이름은 루카스 암스테르담. 베니는 그를 보자마자 민휴민을 떠올린다. 하지만 병마에 시달려 파리하고 왜소했던 민휴민과는 너무도 다른 루카스의 외양은 베니를 혼란에 빠트린다. 차도 없이 귀가하기 위해 서 있는 베니에게 루카스가 묻는다
“함께 타고 가지 않겠습니까?”
베니는 자신이 서는 무대라면 크든 작든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참석하는 루카스의 시선 속에서 어느덧 안전함을 느끼게 된다. 그런 그녀에게 루카스는 스폰서십을 제안하고 베니는 실망한다.
[전]
한편 베니는 공립오페라단의 루키즈 회원이 되어 오페라계에 다시 발을 들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후원 모임에 초대된 베니는 김세원과 재회한다. 김세원은 예전과는 다르게 베니가 곤란할 만한 언행을 하지 않는다. 베니는 안심하고 그가 권한 음료를 마신다. 어딘가로 끌려가는 베니. 저항이 불가능할 정도로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베니는 결국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떴을 때, 베니는 루카스가 머무는 호텔 펜트하우스에 있었다. 이 모든 일을 꾸민 사람이 루카스라는 것을 알게 된 베니는 그의 스폰서십을 거절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고 여겨 크게 충격받는다. 루카스가 보일 때면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착각이 그저 바보같이 여겨진다. 결국 그녀는 루카스를 외면한다. 베니는 이후 사실은 루카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베니는 루카스에게 오해를 사과하고 도움에 대한 감사를 전한다. 그런데 이 남자, 스폰서십을 요구했던 만큼 잠자리만을 요구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녀를 물심양면 챙긴다. 과거 민휴민으로 인해 받았던 상처를 되풀이 하고 싶지 않았던 베니는 루카스에게 선을 긋기 위해 그의 스폰서 제안을 받아들인다. 루카스는 그녀가 거절을 위해 육체관계를 허락한 것을 알지만 그녀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하지 않는다. 계약서를 앞에 두고 앉은 베니는 기시감을 느낀다. 세 번의 잠자리를 가진 이후, 베니가 그에게 묻는다.
“도대체 언제 나에게 시인할 건가요?”
그랬다. 베니는 루카스가 민휴민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루카스는 스폰서십 회차를 채우기 위한 관계 후, 힘없이 기대어 누운 베니에게 지난 8년간의 일을 풀어 놓는다.
[결]
민휴민,즉, 루카스에게 인생을 걸고 여자는 이베니 단 한 명 뿐이었다. 지난 8년간 베니를 생각하며 병을 이겨낸 민휴민은 베니의 음악 인생을 위해 자신은 음악을 접고 양어머니의 사업을 이어받았다. 과거 병으로 인해 두 번의 파양을 경험한 적 있는 그는 자신을 완치까지 이끌어 준 양어머니를 위해 그녀의 성을 따르기로 한다. 그리고 네덜란드 국적과 이름을 취득한다. 베니의 목소리는 고음악에 어울리고 고음악의 성지는 네덜란드이기 때문이었다. 루카스는 그동안 베니의 주변에 벌어졌던 위험한 일들의 배후에 김세원이 있었음을 알아내고 그를 법정에 세운다. 그리고, 루카스는 베니에게 제안한다. 함께 떠나자고. 암스테르담으로. 베니는 기꺼이 받아들인다.
[넌 소중해. 네 몸 구석구석이 소중해. 나 너를 아주 오래도록 가질거야. 그러니 섣부른 움직임은 안돼.]
열락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두 사람. 그러나 민휴민은 연기처럼 사라진다.
8년 후, 과거와는 다르게 평범 이하의 삶을 살고 있는 베니에게 한 남자가 나타난다. 루카스 반덴 암스테르담. 한국계 네덜란드인인 그는 베니에게 저돌적으로 접근해온다. 상황에 밀려 그와 계약 연애를 하게된 베니는 결국 그가 과거 자신을 두고 잠적했던 민휴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베니야, 나의 에우리디케. 나야. 민휴민, 루카스 암스테르담. 내 이름이 무엇이든 간에 나는 나야. 그리고 너는 이베니지. 나는 너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돌아왔어. 기억하지? 나와 자겠다고 했던 약속."
"나를…. 지금 이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면 무엇이든.“
그가 다시 나타나서 자신이 바로 그였음을 인정한 것, 그 사실이 바로 지옥에서 그녀를 끌어내는 힘이었다.
* 작품 속 등장하는 인물과 설정, 기관과 장소는 허구입니다.
줄거리
[기]
*프롤로그
이베니는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남자와 잠자리를 갖던 중 그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는 과거 그녀를 두고 사라졌던 첫사랑이었다.
* 본문
스위스의 예술학교 세인트 프랜시스, ‘천상의 목소리’라고 손꼽히는 소프라노 이베니가 제네바역에 도착한다.
학교로 가는 차를 기다리던 베니의 앞에 나타난 남학생이 베니에게 제안한다.
“함께 타고 가지 않을래?”
베니는 남학생의 이름은 민휴민이 시한부라는 것을 듣는다. 베니는 어쩐지 민휴민에게서 시선을 뗄 수가 없다.
상류층 인사들의 자제들이 참가하는 현대판 데뷔탕트 '비엔나 오페라볼'이 열린다. 성인이된 학생들은 저마다 비엔나 볼에 참가하기 위해 준비에 여념 없지만 베니는 잘츠부르크로 간다. 민휴민이 콩쿠르에 참가하기 위해 잘츠부르크에 머물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기 때문이다.
잘츠부르크에서 민휴민을 만난 베니는 그곳에서 뜨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민휴민은 사라진다. 들려오는 말에 의하면 그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베니는 첫사랑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크게 충격받는다.
[승]
대학에 들어간 베니는 행사 장소에서 프랑스인 귀족으로부터 폭력적인 성추행을 당한다. 미수에 그쳤지만 당시 느꼈던 무력함으로 인해 자괴감에 빠져있던 베니는 테너 김세원이 동거(룸메이트)를 제안하자 받아들인다. 사실, 프랑스인 사건은 김세원이 꾸민 일이었다. 부모님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접한 베니는 급히 귀국하고 한국에서 터전을 마련하고자 한다. 한국에 돌아온 베니는 유럽에서와는 다른 환경에 궁지에 몰린다. 행사 가수로 부모의 빚을 청산한 베니는 다시 오페라 가수가 되고자 하지만 쉽지 않다. 그녀는 한 오페라에 오디션을 보는데 심사위원이 김세원이었다. 베니는 졸지에 김세원의 과거 동거녀가 되어버린다. 공연의 후원자라며 한국계 네덜란드인 사업가를가 등장한다. 남자의 이름은 루카스 암스테르담. 베니는 그를 보자마자 민휴민을 떠올린다. 하지만 병마에 시달려 파리하고 왜소했던 민휴민과는 너무도 다른 루카스의 외양은 베니를 혼란에 빠트린다. 차도 없이 귀가하기 위해 서 있는 베니에게 루카스가 묻는다
“함께 타고 가지 않겠습니까?”
베니는 자신이 서는 무대라면 크든 작든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 참석하는 루카스의 시선 속에서 어느덧 안전함을 느끼게 된다. 그런 그녀에게 루카스는 스폰서십을 제안하고 베니는 실망한다.
[전]
한편 베니는 공립오페라단의 루키즈 회원이 되어 오페라계에 다시 발을 들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후원 모임에 초대된 베니는 김세원과 재회한다. 김세원은 예전과는 다르게 베니가 곤란할 만한 언행을 하지 않는다. 베니는 안심하고 그가 권한 음료를 마신다. 어딘가로 끌려가는 베니. 저항이 불가능할 정도로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베니는 결국 정신을 잃는다.
눈을 떴을 때, 베니는 루카스가 머무는 호텔 펜트하우스에 있었다. 이 모든 일을 꾸민 사람이 루카스라는 것을 알게 된 베니는 그의 스폰서십을 거절한 것이 문제가 되었다고 여겨 크게 충격받는다. 루카스가 보일 때면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착각이 그저 바보같이 여겨진다. 결국 그녀는 루카스를 외면한다. 베니는 이후 사실은 루카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베니는 루카스에게 오해를 사과하고 도움에 대한 감사를 전한다. 그런데 이 남자, 스폰서십을 요구했던 만큼 잠자리만을 요구할 거라 생각했는데 그녀를 물심양면 챙긴다. 과거 민휴민으로 인해 받았던 상처를 되풀이 하고 싶지 않았던 베니는 루카스에게 선을 긋기 위해 그의 스폰서 제안을 받아들인다. 루카스는 그녀가 거절을 위해 육체관계를 허락한 것을 알지만 그녀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하지 않는다. 계약서를 앞에 두고 앉은 베니는 기시감을 느낀다. 세 번의 잠자리를 가진 이후, 베니가 그에게 묻는다.
“도대체 언제 나에게 시인할 건가요?”
그랬다. 베니는 루카스가 민휴민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루카스는 스폰서십 회차를 채우기 위한 관계 후, 힘없이 기대어 누운 베니에게 지난 8년간의 일을 풀어 놓는다.
[결]
민휴민,즉, 루카스에게 인생을 걸고 여자는 이베니 단 한 명 뿐이었다. 지난 8년간 베니를 생각하며 병을 이겨낸 민휴민은 베니의 음악 인생을 위해 자신은 음악을 접고 양어머니의 사업을 이어받았다. 과거 병으로 인해 두 번의 파양을 경험한 적 있는 그는 자신을 완치까지 이끌어 준 양어머니를 위해 그녀의 성을 따르기로 한다. 그리고 네덜란드 국적과 이름을 취득한다. 베니의 목소리는 고음악에 어울리고 고음악의 성지는 네덜란드이기 때문이었다. 루카스는 그동안 베니의 주변에 벌어졌던 위험한 일들의 배후에 김세원이 있었음을 알아내고 그를 법정에 세운다. 그리고, 루카스는 베니에게 제안한다. 함께 떠나자고. 암스테르담으로. 베니는 기꺼이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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