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을 훔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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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정은 작성일2021-05-19 조회320회 댓글0건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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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첫사랑을 훔치다 |
M카운슬러인 주해는 기억을 지우는 대가로 의뢰인의 ‘삭제한 기억’을 가져다 로맨스 소설의 소재로 사용한다. 최근 그녀의 고민은 더 이상 의뢰인의 기억이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아, 이 년 동안 차기작을 내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의뢰인으로 한 남자(손현재)가 찾아온다.
손현재, 2년 전 차 사고로 결혼을 약속한 연인을 잃었다. 연인을 따라 자살을 시도, 죽지 못해 살아가게 된다. 자신의 이기적인 선택으로 가족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
현재는 결국, 그날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주해를 찾아간다.
결국, 기억을 지우는 일에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주해는 그의 기억에 욕심을 갖게 된다. 남자의 기억으로 멋지게 차기작을 써내고 싶으면서도 그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왠지 부럽게 느껴진다. 그렇게 고민하던 중에 주해는 술에 취해 그의 기억을 소재로 원고를 써내서 출판 담당자에게 보내게 된다.
출판 담당자는 그녀의 차기작이 마음에 든다며, 계약서를 내미는데…… 오래도록 성공적인 차기작을 기다렸던 작가는 덜컥 계약서에 사인을 해 버린다. 결국 작가는 현재의 허락 없이 몰래 찾아가 그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그 기억을 조작하는 일을 벌인다.
죽은 첫사랑(민희)과 함께한 모든 기억을 자신으로 대체해 놓고, 현재의 기억 속에 민희란 인물을 완전히 삭제해 버린 것이다.
그렇게 현재는 위조된 기억을 가진 채 자신의 연인이 주해라고 생각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주해는 그가 주는 따뜻한 사랑에 행복함을 느낀다.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주해는 불안에 휩싸인다.
행복은 오래가지 않는다. 결국 카운슬러의 수장인 고모에게 모든 사실을 들키게 되고, 카운슬러의 자격을 박탈당한다. 그렇게 그녀의 연극은 막을 내린다.
또한 그에 관한 모든 일을 남에게 발설하게 되면 죽음을 면치 못할지도 모를 지독한 저주에 걸리게 된다.
주해가 현재에게 조작한 기억은 전부 사라진다. 결국 현재는 사고로 연인을 떠나보냈던 이 년 전의 불행한 자신의 삶으로 돌아온다. 주해는 그가 또다시 과거에 저질렀던 위험한 결정(자살)을 반복할까 두렵다.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접을 수 없었던 그녀는 현재가 다시는 위험한 결정을 하지 못하도록 옆에서 지키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녀는 현재가 사는 아파트로 이사를 가거나, 같은 출판사에 입사를 하게 된다. 현재는 자신의 주변에서 알짱거리는 그녀가 처음에는 껄끄러워서, 파출소에 신고를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 주해는 자신을 밀어내는 현재의 옆을 꿋꿋하게 지켜낸다. 그는 점점 그녀와 함께 지내면서 주해에게 미운 정을 가지게 된다.
평소와 같은 날, 현재는 출판사에서 진행하는 백화점 전시관을 둘러보다가 민희(사고로 죽은 첫사랑)과 닮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죽은 줄 알았던 그녀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민희는 현재를 기억하지 못한다. 과거 차 사고가 있고 난 후, 식물인간이 될지도 모를 정도로 심하게 다친 현재. 그런 현재를 기다리던 민희는 결국 그를 포기하게 된다.
민희는 M카운슬러를 찾아가 현재에 관한 기억을 지워냈다. 그러고 자신이 준비했던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민희가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던 현재에게 주해는 결국 자신이 알고 있던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주해는 자신이 그의 기억을 마음대로 지우고 조작했던 사실을 고백하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의뢰인으로 한 남자(손현재)가 찾아온다.
손현재, 2년 전 차 사고로 결혼을 약속한 연인을 잃었다. 연인을 따라 자살을 시도, 죽지 못해 살아가게 된다. 자신의 이기적인 선택으로 가족을 힘들게 하고 싶지 않다.
현재는 결국, 그날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주해를 찾아간다.
결국, 기억을 지우는 일에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주해는 그의 기억에 욕심을 갖게 된다. 남자의 기억으로 멋지게 차기작을 써내고 싶으면서도 그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왠지 부럽게 느껴진다. 그렇게 고민하던 중에 주해는 술에 취해 그의 기억을 소재로 원고를 써내서 출판 담당자에게 보내게 된다.
출판 담당자는 그녀의 차기작이 마음에 든다며, 계약서를 내미는데…… 오래도록 성공적인 차기작을 기다렸던 작가는 덜컥 계약서에 사인을 해 버린다. 결국 작가는 현재의 허락 없이 몰래 찾아가 그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그 기억을 조작하는 일을 벌인다.
죽은 첫사랑(민희)과 함께한 모든 기억을 자신으로 대체해 놓고, 현재의 기억 속에 민희란 인물을 완전히 삭제해 버린 것이다.
그렇게 현재는 위조된 기억을 가진 채 자신의 연인이 주해라고 생각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주해는 그가 주는 따뜻한 사랑에 행복함을 느낀다.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주해는 불안에 휩싸인다.
행복은 오래가지 않는다. 결국 카운슬러의 수장인 고모에게 모든 사실을 들키게 되고, 카운슬러의 자격을 박탈당한다. 그렇게 그녀의 연극은 막을 내린다.
또한 그에 관한 모든 일을 남에게 발설하게 되면 죽음을 면치 못할지도 모를 지독한 저주에 걸리게 된다.
주해가 현재에게 조작한 기억은 전부 사라진다. 결국 현재는 사고로 연인을 떠나보냈던 이 년 전의 불행한 자신의 삶으로 돌아온다. 주해는 그가 또다시 과거에 저질렀던 위험한 결정(자살)을 반복할까 두렵다. 그를 사랑하는 마음을 접을 수 없었던 그녀는 현재가 다시는 위험한 결정을 하지 못하도록 옆에서 지키겠다고 마음먹는다.
그녀는 현재가 사는 아파트로 이사를 가거나, 같은 출판사에 입사를 하게 된다. 현재는 자신의 주변에서 알짱거리는 그녀가 처음에는 껄끄러워서, 파출소에 신고를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 주해는 자신을 밀어내는 현재의 옆을 꿋꿋하게 지켜낸다. 그는 점점 그녀와 함께 지내면서 주해에게 미운 정을 가지게 된다.
평소와 같은 날, 현재는 출판사에서 진행하는 백화점 전시관을 둘러보다가 민희(사고로 죽은 첫사랑)과 닮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죽은 줄 알았던 그녀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민희는 현재를 기억하지 못한다. 과거 차 사고가 있고 난 후, 식물인간이 될지도 모를 정도로 심하게 다친 현재. 그런 현재를 기다리던 민희는 결국 그를 포기하게 된다.
민희는 M카운슬러를 찾아가 현재에 관한 기억을 지워냈다. 그러고 자신이 준비했던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민희가 자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던 현재에게 주해는 결국 자신이 알고 있던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주해는 자신이 그의 기억을 마음대로 지우고 조작했던 사실을 고백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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