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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 |
고리타분한 생활을 탈피하고 싶었다.
예술의 도시 베들린에서. 그러다 우연히 한 남자를 알게 됐다.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미소를 지을 줄 아는 남자, 차우진.
"내게 맡겨 봐요. 당신이란 여자."
그 남자가 건네는 아찔한 유혹.
"내가 사랑에 빠질 수 있게 도와준다는 뜻인가요?"
사랑이 주는 달콤함을 전혀 알지 못하는 여자, 윤채아.
하루 세 번의 키스만 해준다면, 기꺼이 사랑을 가르쳐주겠다는
남자의 제안을 나는 받아들여도 될까?
가는 눈매에서 풍기는 야릇한 기운, 붉은 입술에서 새어 나오는
유혹의 말들. 어느 순간부터 내 심장이 설레기 시작한다.
여행지에서의 우연한 만남, 그리고 서서히 젖어드는
운명적인 사랑의 시작, 격렬하게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