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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 |
성인식을 맞이하던 그날 밤.
일면식도 없는 남자의 품에서 성인식을 치르게 되었다.
춥고 시릴 줄 알았던 그 밤은, 그의 품에서 몹시도 따뜻했다.
"혹시.....나한테 반한 것 같아요?"
낯선 그에게서 느껴지는 치명적인 끌림.
그의 모든 것이, 나를 유혹했다.
만나서는 안 될 사람이었다, 그녀는.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이었다, 그는.
그럼에도 만난 그들의 운명은 악연일까, 아니면 운명일까......